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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3선 12명 “통합추진위 만들 것” 한국당 혁신위는 “지방선거 때 50% 신인 공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에서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홍 대표는 “일대일 공개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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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 명분은 보수 통합 …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살길 찾기
바른정당 의원 12명이 2일 오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집단 탈당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새로운 보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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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바른정당....대선 구도에 변화 있다? 없다?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겠다던 바른정당이 2일 사실상 붕괴됐다.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뒤 99일 만에 13명의 의원이 집단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면서다. 2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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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가 탈당한 이유 "유승민, 한 표 나와도 하겠다 해서..."
홍문표 의원. [사진 홍문표 의원 홈페이지] 바른정당 의원 14명이 집단으로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거론하며 "끝까지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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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보수 분열, 26년 만에 4당체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비주류 모임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12월 27일 분당을 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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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가결] 유승민 "가장 고통스런 표결" 김성태 "당 탄핵 찬성 사실상 70표 넘어"
유승민 의원.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새누리당에서도 적어도 6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침통한 분위기였다. 박 대통령 의원 시절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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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안 놓겠다는 대통령…야당 “청와대가 탄핵 유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은 지난달 25일 1차 대국민 사과 이후 처음으로 정부 부처에 내린 행정 지시다. 야당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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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 공수처 설치, 더 이상 미룰 일 아니다
야권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10번째 입법 도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고위 공직자의 범죄 행위에 대해 인지나 고소·고발이 없어도 국회 교섭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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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계파해체 깃발 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새누리당 후보 나서려면 경선 거쳐야… 계파 패권주의 청산이 과제, ‘친박’의 대변자 역할은 안 할 것과 정진석(57)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취임 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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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계파 대결 부담, 일단 나경원·정진석 경쟁
일주일 남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5월 3일)을 앞두고 각축이 치열하다. 당초 10명 안팎이었던 후보군은 시간이 지나며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비박근혜계 주자였던 심재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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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계파 대결 부담, 일단 나경원·정진석 경쟁
일주일 남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5월 3일)을 앞두고 각축이 치열하다. 당초 10명 안팎이었던 후보군은 시간이 지나며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비박근혜계 주자였던 심재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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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힘 받는 합의추대론
새누리당이 다음달 3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이 열리는 2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3일 당선자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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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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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선거 망쳐도…전략공천 안 돼” 이한구 “당 대표도 공천 안 준 적 있다”
김무성(左), 이한구(右)총선을 55일 앞두고 공천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이 다시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는 17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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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갈등 폭발…김무성 "묵과 않겠다" vs 이한구 "관여 말라"
총선을 55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룰 갈등이 17일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호통을 쳤다. 그런 김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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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다시 뭉쳤다! 친이계의 총선 올인 전략
지난해 12월 중순, 1주일 새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한 모임 4차례 가지며 전의 다져… 이동관·임태희·김두우·박선규·진수희 등 각자도생하다 ‘스타트라인’ 앞으로이명박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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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공약 완전 이행 33%, 미이행 28%, 원안 후퇴는 39%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의 절반을 마치며 반환점을 맞는다. 지난주(18∼20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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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선진화 vs 쉬운 해고 … 여야 노동개혁 프레임 경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대 특별 연설에서 노동개혁을 강조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김 대표(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0일 고려직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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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 외교장관을 만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차기 총리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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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권 침해"…저탄소차 협력금 연기한 정부에 비판 쏟아내
23일 환경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의 연기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은 '국회 입법권 침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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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준 나와라” … 증인 채택 싸고 한바탕 소동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이 청문회 시작부터 박 차관의 출석을 요구했다. 노영민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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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권력투쟁 ‘4차 친이의 난’
민간인 불법 사찰에서 시작된 의혹 시리즈가 ‘영포목우회’를 거쳐 2007년 대선 당시 전국 조직인 ‘선진국민연대’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여권 내 비선